경남 사천시는 콩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우수재배기술 보급과 기업의 농산물 수요에 맞는 농업인의 참여 유도 및 연계를 위하여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콩 재배농가 126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콩 재배기술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경북 의성‧경남 합천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콩의 특성과 재배기술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경북 고령의 콩작업기 제조공장에서 생산 설비를 견학하여 제품의 품질 및 안정성, 출고에 이르는 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이용의 적합성 등을 파악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논 타작물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전년대비 콩 재배면적 50ha를 확대했다.
조재경 기술지원과담당자는 “농업계-기업 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촉진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의 실질적 효과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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