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은 송포교차로 전면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개통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1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송포교차로는 2010년 12월 준공된 국도3호선(삼천포~사천) 건설공사시 용현면과 남양동 경계지점에 설치된 사천시 6만 시민이 거주하는 동지역의 주 진·출입로로써 소형 BOX(15×5.3) 통과는 시민의 정서상 불합리하며 대형차량 진입의 불안요소가 많이 있어 그동안 수차례 당시 국토해양부 등에 교차로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여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30억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5년 6월 착공하여 교차로 진입로 L=950m를 개선하고 통과 BOX를 폭50m, 높이 5.5m로 확장하여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말 국도3호선(남해방향) 본선부를 개통하였으며, 오는 18일 송포교차로를 전면 개통하게 됐다.
현장을 방문한 송도근 시장은 개통 전 각 부분별 개통 준비상태를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면서 교차로 주변 녹지대에 조경보완 지시를 하였으며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로안전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안용주 도로과 담당자는 “송포교차로가 우리시 동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내년 3월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객 맞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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