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7기 약용작물과정 생명농업대학은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한창이다.
지난 3월 15일 50명이 입학한 생명농업대학은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이론 강의, 사례발표, 현장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용작물 생산·유통현황, 약용작물 재배기술, 발효효소음료 제조원리 등’교육이 18회에 걸쳐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관련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활용방안, 유통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약용작물의 보급에 한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차를 맞은 보성생명농업대학은 1기 한우반을 시작으로 2기 친환경벼농사반, 3기 농업경영마케팅반, 4기 관광농업반, 5기 발효식품반, 6기 농·특산물 가공반 등 총 26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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