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지난 9월 12일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과정(9.12~10.19)과 지역문화축제 기획자 과정(10.24~11.23) 2개 과정으로 나뉘어 문화예술교육의 정체성,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공연 콘텐츠 기획, 문화예술·관광분야 공모사업 신청 등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3개월여간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결과 각종 문화예술·관광분야 공모사업 신청, 전시‧공연·축제 등 지역 생활문화 기획에 관심을 가진 지역민들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문화예술 교육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문화예술 기획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민간전문가가 되어 지역스토리텔링과 결합한 참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획, 주민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생동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기획을 주도하는 등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앞으로 꾸준히 해나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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