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전 12시 30분경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의 터전을 잃은 정판식(남, 54년생)씨 댁을 방문하여 화재피해복구 도우미 활동 및 구호생활품을 지원했다.
남부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험 처리, 관공서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화재증명원 발급, 세금 납부기한 연장과 불에 탄 화폐처리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구호물품(생활품세트, 전기밥솥, 침낭, 쌀(20㎏ 2포)을 전달하는 등 피해주민을 위한 화재피해 주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기식 서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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