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내실화 추진

이달 말까지 운영위원회 위원 재정비·운영 내실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재활시설,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위원구성현황등 문제점을 파악해 이달 말까지 재정비하기로 했다.

관내에는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사회재활시설 4개소,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2개소 등 총 12개 장애인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사회복지사업법 및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구성된 운영위원회 위원 중 구성요건에 미비하거나 신규 시설 등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시설은 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동해시

또한, 장애인복지시설과 사회재활시설의 위원 임기는 3년인데 반해 장애인 활동 제공기관은 2년에 그치는 등 각 시설별 위원 임기가 상이하고, 보궐 위원 임기 적용도 잔여 임기를 적용하지 않는 등 착오 적용 된 것을 통일시켜 행정의 합리화도 기할 방침이다.

전수 조사결과 전체 12개 시설 중 구성요건이 미비하거나 신규 구성해야 할 곳은 장애인복지시설 4개, 장애인사회재활시설 4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2개로 총 10개소로 파악되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운영위원회의 위원을 법적 구성 요건에 맞게 재정비 해 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