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주인은 총장님, 교수님이 아닌 바로 우리 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총장님 이야기를 듣고 우리 학교를 더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 같아요.
13일 오후 4시 교내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대학생활부터 취업, 친구, 연애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우 총장은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형식 총장은 “한림성심대의 주인공은 바로 여기에 계신 학생 여러분이며, 우리 교직원은 단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라며 “자신한테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라.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꼭 도와주겠다”고 토크콘서트를 마쳤다.
김예희(사회복지과 2년) 학생은 “내가 혼자가 아닌 누군가에게 응원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그 동안 취업걱정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총장님 이야기를 듣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학생 간담회, 시험기간 야식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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