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 및 정선여성 화합을 위해 12일 정선체육관에서 ‘제18회 정선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수옥) 주관으로 정선여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인스키 개최도시 정선, 정선여성이 함께합니다’는 슬로건으로 정선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군민댄스 공연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여성단체장 입장, 21세기 남녀평등헌장낭독, 여성발전 유공자 및 평등문화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은 자랑스런 정선여성상을 비롯한 여성발전유공자 9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평등문화상 9쌍의 부부, 민간분야 10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이날 대회장에서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판매 등 4대악 근절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문화도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송수옥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선양성평등대회 개최로 정선여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붐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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