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이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0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목포 국제파워보트 대회’ 에 참여한 선수들과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경은 레저기구 승선정원 초과 금지, 구명조끼 착용 계도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레저활동 주의사항 리플릿을 배부해 레저안전 홍보에 힘썼다.
특히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 포토존 사진 촬영 행사와 해양경찰 채용 상담 등으로 방문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은 지난달 26~27일에도 평화광장에서 요트승선체험 방문객 1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도해컵 국제요트 대회’ 가 이달 22일 목포에서 개최됨에 따라 위반행위 단속, 긴급 구난태세 유지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해경은 앞으로 해양레저클럽, 동호회, 협회 등 수상레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선도그룹을 지정해 ‘안전리더 회의’ 를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레저활동 정책과 현장의 유기적인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해양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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