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청 배드민턴부(정명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선수 등 9명이 참가했다.
화순군청팀은 김천시청과 포청시청을 제압하고 지난 31일 충북 영동군청팀과의 결승전에서 3승 2패로 승리하면서 1994년도 창단이후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거푸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명희 감독은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는 편의시설, 묵묵히 함께 해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냈다”며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2017 코리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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