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기다렸던 장수사과...수확체험 하러 오세요"
전북 장수군에서 직접 경영하고 있는 장수사과시험장의 사과나무를 9월 9일부터 10월말까지 품종별로 시기에 맞춰 가족들이 함께 수확체험을 하게된다.
올해 분양한 품종으로는 중생종은 홍로, 하니 만생종은 후지로 사과시험장 및 농가분양 1,500주를 분양했으며, 분양받은 사람은 1,000명으로 수확체험 참여자는 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대도시 청과시장에서 상품이 딸릴 정도로 호응이 좋아 서민들이 인정한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백남숙(38. 전주)씨는 “장수사과의 맛을 보고 나서는 시장에 가면 꼭 장수사과만 찾게 된다.”며, “내년에도 분양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해발 480m로 고랭지에서 재배돼 병해충 발생이 적는 친환경 사과로 일교차가 높아 색깔이 예쁘며 당도가 좋고 속살이 단단해 아삭거리며 달고도 향기로워 풍미가 제일이라는 특산품 브랜드화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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