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서 지난 10일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정천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체육회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자전거 연맹 동호회 소속 선수들과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 MTB크로스컨트리 16개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라이딩을 펼쳤다.
정천면사무소 앞을 출발해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운장산의 임도, 기괴한 바위와 물길이 수려한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휴양림을 거치는 총 43.4㎞ 구간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한편 대회 결과 중급 남자부 ▲우승(시니어) 유준필, ▲우승(베테랑) 다니엘중급 여자부 ▲우승(시니어) 강이남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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