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 기간(8일~17일)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14회 함양항노화농산물엑스포가 지난 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청정골 함양의 싱그러운 농산물 세계로 안내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창호 군수,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 경상남도 농업기술 이상배 원장, 임재구 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식이 끝난 후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함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농산물엑스포를 둘러본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은 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해외 수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약 240여 평의 전시관 내부에는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위한 함양의 대표 품목인 사과, 양파, 곶감관을 중심으로 6차산업관, 미래농업관 등 9개관에서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다채로운 농·특산물이 전시되며, 또한, 가을의 풍요로움과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함양 명품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트 맞히기, 양파 퀴즈, 한돈·한우 시식회 등 함양의 맛과 향기를 느끼도록 다양한 체험·시식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농산물엑스포 전시관 내에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가공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도록 45개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1만원이상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판매장 앞에 마련된 꽃모종 나누어주기행사 부스에서 해바라기 꽃모종 1개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군 관계자는 “14회째를 맞이하는 함양항노화농산물엑스포는 매년 사과, 양파, 곶감 등 각종 농산물부터 가공제품까지 함양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농업대축제로 풍성한 가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10일간 통합 개최하는 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기간에 개장하는 항노화농산물엑스포에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청정골 함양 농산물을 맘껏 보고 느끼고 맛보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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