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자기 혈관 숫자 바로 알기, 레드서클’행사를 다양한 장소에서 실시했다.
지난 1일 진주시청을 시작으로 2일에는 지하상가‘에나몰’, 6일에는 삼성교통 버스기사 대기실, 7일에는 중앙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수치를 알려주는 레드서클 ZONE과 건강생활실천(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건강검진, 자살예방,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이번‘자기 혈관 숫자 바로 알기, 레드서클’행사에서 발견된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는 추후 보건소, 14개 동 건강생활실천센터에 등록해 1:1 맞춤식 교육과 관리를 받음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 혈관 숫자 바로 알기에 참여한 최모(52 이현동)씨는“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혈압,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발병할 수 있는 기준과 정상범위도 알게 됐다"며, "또한 보건소, 보건지소 및 동 건강생활실천센터에서 혈압, 혈당에 대하여 측정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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