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3년 연속 100%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용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곤명 초량, 축동 가산, 사천읍 장전2리, 곤양 상정, 용현 덕곡 온정, 정동 학촌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및 역량강화사업으로, 총 9건에 사업비 10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용현면 중심지에는 내년부터 4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경제 등의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외 창조적마을만들기 및 역량강화사업으로 2~3년간 약 42억 원을 투입 마을별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생태분야 인프라 구축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균형발전담당은 “사천시는 현재 20여건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100% 선정까지는 마을의 특색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주민의 확고한 추진의지가 큰 밑거름이 됐다”며, “2019년도 신규사업 선정에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구별 예비계획 수립 등 사전 공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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