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결과에서 5년 연속 DJSI 월드지표에 편입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원랜드가 DJSI 월드지표에 5년 연속 편입된 것은 리조트 업계 및 국내 공공기관 최초다.
이번 편입으로 강원랜드는 호텔·카지노·골프·스키·MICE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복합리조트로서 지속성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랜드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경영 등 사회·환경지표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강원랜드는 DJSI 코리아와 DJSI 아시아퍼시픽 지표에도 2011년부터 7년 연속 편입됐다.
함승희 대표이사는 “매출총량규제와 도박중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DJSI 지표에 편입된 것은 강원랜드가 산악형 힐링 리조트를 지향하는 종합리조트 기업으로서 미래성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 중독예방 및 치유 활동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책임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 평가사 로베코샘이 매년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 평가지수로 활용되고 있다.
2017 DJSI 월드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8개 기업 중 12.7%인 320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에서는 강원랜드를 포함해 SK텔레콤, 포스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3개 기업만 선정됐다.
한편 올해 DJSI 편입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국제컨퍼런스는 오는 11월 1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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