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부정·불량 식품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계란 파동으로 식품 위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가운데 실시된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식품 안전에 대한 정책방향과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제거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활동, ▲유통식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행위, ▲떳다방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 감소 방안 등 식품위생분야 전문적인 자격을 보유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생산의 원천적인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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