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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출신 김영일센터장 수필신인상 수상

피렌체의 추억, 야생야사로 등단

창녕출신 김영일센터장(시청자 미디어재단센터장)이 ‘피렌체의 추억’‘야생야사’로 등단 월간 한국수필 9월호에 신인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 피렌체의 추억은 고대와 중세를 이어주는 문명의 중심 문예부흥의 발생지 피렌체를 여행하며 감동의 시간을 갖는 마음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경남 창녕 대지면 출신인 김영일 시청자 미디어 센터장
피렌체의 추억을 권남희 작가(편집주간)의 심사평으로는 “야생야사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겠다는 의지가 풍기는 부산사나이의 야구사랑 이야기다.

비록 야구선수는 아니지만 야구경기의 맛은 현장이어야만 제 맛이 난다는 야구 마니아로서 그 싱싱한 흥취를 야구경기 관점에서 찾아 폭넓은 관찰력으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시간이 축적된 응어리들을 풀어냈다며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비평했다.

김영일 작가는 창녕군 대지면이 고향이며 KNN경남본부장, 상무, MBC앵커 Iknn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에는‘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라는 에세이집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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