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0월 황금연휴기간 동안 증편운항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간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일본 삿포로, 중국 홍콩,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증편 운항키로 했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국제선 33편 왕복 운항이 실시되며, 약 1만2,000여석이 추가 확대 된다.
인천-삿포로 노선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경우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왕복 1편 씩 추가 증편으로 매일 2편 운항한다.
인천-홍콩노선은 이달 29일, 10월 2일, 10월 4일, 10월 9일 4회에 걸쳐 야간증편이 실시된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지방 출발 일본노선인 부산-도야마, 청주-오사카 부정기편을 각각 3회, 6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 연휴기간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의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증편도 계획 중에 있어 고객 수요에 맞춘 항공 스케줄 편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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