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이 충남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출원금 일부를 상환해주는 ‘학자금대출상환 장학생’을 모집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장학금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이 충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 8분위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제출서류를 구비해 10월 10일까지 우편 및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학자금대출상환 장학사업’은 연 2회(상‧하반기) 시행하며, 올 하반기는 80명을 선발한다.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은 2017년 2학기를 제외한 대출상환 희망학기 잔액에 대해 최대 150만원의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한편,재단은 지난 상반기 장학사업 6개부문에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256명과 2016년부터 2년에 걸쳐 지원하는 재능키움 장학생 129명 등 총 385명에게 5억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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