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산(産) 조기햅쌀이 7일(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이달 말까지 양구명품관에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4㎏ 1포에 1만2천원, 10㎏ 1포에 2만5천원이며, 택배로 주문할 경우에는 3천원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이에 앞서 조기햅쌀 수매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조기 햅쌀은 농협과 사전 계약한 56농가가 54㏊의 논에서 400t을 수확해 3~4일간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판매된다.
농협과의 사전 계약에 의해 조기 햅쌀을 생산하는 농가는 양구군과 농협으로부터 장려금을 지원받아 일반농가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린다.
한편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1천603㏊(오대 1천440, 운광 78, 기타 85)의 논에서 8천656t의 쌀이 생산돼 138억4천만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당 5.4t을 수확하는 셈이며, 1㏊당 863만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해 산출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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