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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의원 검찰 출석, 불법 선거자금 수수 "나와 무관하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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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의원 검찰 출석, 불법 선거자금 수수 "나와 무관하다” 주장

"결백 소명하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두한것이다”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6일 오전 거액의 불법 선거자금 수수 연루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정희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창원지검에 도착한 엄용수 의원은 불법 선거자금 수수와는 나와 전혀 상관없다면서 취재진에게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이철우
엄 의원은 자신의 지역 보좌관 유모씨(55)가 지난해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함안지역 선거사무소 책임자였던 안모씨(58)로부터 2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받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유 씨는 지난 7월 불법정치자금법 수수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또한 유 씨에게 불법자금 2억원을 줬다고 진술한 안씨는 함안 군수 비서실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지난 4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창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엄 의원은 취재진에게 “제가 결백하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 질 것”이라며 “검찰에 충분히 소명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괜한 모함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래 끌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국회가 바빠지기 전에 소명했음 좋겠다고 판단되어 자진해 출두 한 것이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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