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추석사과의 대표 품종인 홍로사과를 이번주부터 본격 출하한다.
고랭지인 장수지역에서 생산되는 홍로사과는 일교차가 커 타지역 사과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으며 추석명절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다.
서정원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5월~7월 전국적인 가뭄과 병해충발생에도 불구하고 사과원 보조농약, 관정 지원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책으로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장수군은 과일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품질 좋은 장수 사과생산이 기대되며, 생산량은 전년대비 5%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측, 가격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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