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자살예방의 날 주간(8.28~9.15)'을 맞이하여 6일부터 3일간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중·고등학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당신의 생명은 소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다.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생명사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중증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관리, 유관기관 연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캠페인 기간 중 2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해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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