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공모사업 4년 연속 100%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항로 진안군수의 발품행정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해왔다.
이에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서 3개 지구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신규 공모 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진안군의 농촌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올해 신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용담면과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에 각 60억원씩 120억원과 원연장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1건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내년부터 향후 3~5년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군수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1개 지구인 ‘진안읍 통합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120억원 확보에 대해 중앙부처 발품행정의 결실로 선정되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진안군이 가지고 있는 농촌의 자원을 보전하고 지역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발전방향을 행정과 주민, 진안군의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조직이 함께 찾아가면서 각 지구의 개발에 대해 계획하고 준비해 얻은 성과여서 더 빛이 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해소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동향면, 상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과 하가막, 두원마을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사업 2건, 신덕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1건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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