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9월과 10월 2달동안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5일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한 한시적 운영이다.
이번 할인한도 확대는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유입 촉진 및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을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안순호 전북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정부의 조치는 한시적지만, 지역민들의 온누리상품권 구매확대를 촉진시키고, 경기침체와 맞물려 여름 내 폭염 속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에 있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청은 이번 할인한도 상향과 관련 일부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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