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2017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 ‘무형문화재를 ‘THE 깊이, 탐하다’공연을 오는 6일 오후 2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무형문화재 강연, 공연,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구성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의 2017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는‘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찾아가 해설이 있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5곳(강원 동해시, 경남 고성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광명시, 전남 해남군)으로 시민들은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웃음이 나고 어깨가 들썩거리게 만드는 한국의 발연기인 국가무형문화제 제79호 발탈을 중심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제 제23호 가야금병창 및 산조,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삶과 흥이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무형유산의 가치와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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