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17년도 안심가로등(태양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로 안심가로등길 조성사업비 5억원과 생활지원금 6천만원 규모로 전국에서 5개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 후원으로 지역주민의 밤길 안전과 특히 청소년 우범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이 공모 신청한 지역은 과거 청소년 우범 지역으로서 복잡한 골목길과 흉물스러운 벽화 등 환경 정비가 우선 시급하고 청소년 문화센터와 여성문화센터가 있어 입지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 사업으로 2017년 연말까지 태양광 LED 가로등과 주변 벽화 등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생활지원금은 생계·의료·주거복지 및 저소득층 청소년 주거생활공간을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촌주택개조사업과 행복둥지사업 등을 통해 주거복지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사랑과 정을 나누고 함께 사는 복지사회,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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