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운영하는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 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되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교육 전문 인력과 첨단시설을 갖추고 승강기 현장 인력 무료교육시설인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을 개소, 운영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6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전문 기술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승강기분야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사업자를 맡고 있다.
따라서 공단은 321개 승강기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능력 개발의 기회를,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을, 국가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로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승강기인재개발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와 훈련시설 장비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교육참여 훈련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는 79개 기관 중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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