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은 정명화 조합장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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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농협이념가치 확산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명화 조합장은 옥종관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및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소통과 공감 리더십을 바탕으로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기본 가치로 삼고 경영성과를 이뤘다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0년 취임 직후 15억원에 불과하던 딸기공선물량을 지난해 말 1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싱가포르에 옥종딸기를 첫 수출하는 등 농산물 판매 촉진과 가격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퇴직공무원을 영농상담사로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상담과 애로사항 해결 등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성과로 전국 농협의 귀감이 됐다.
정명화 조합장은 “선도조합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해 농가 소득 5000만 원 시대에 앞장서고 조합의 건전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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