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진양호 가족 쉼터 공원에서 영유아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생태 숲 체험’행사를 가졌다.
가족이 함께 하는 숲 속 운동회’라는 주제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놀이로 온 가족이 힘을 모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숲으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치유의 시간이 되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꼭 필요한 활동이었다.
이날 행사에 두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하대동 이모(32)씨는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숲 운동회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유라 육아종합지원팀장은 “앞으로 가족 생태 숲 체험은 2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먹거리 체험, 세시잔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에서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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