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과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치즈테마파크 일원의 1만5000평 부지에 2020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을 투입해 장미원을 만들고, 오수의견 관광지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에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심민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 일본의 대표 장미원과 애완동물원 등을 견학하고, 그곳의 운영상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 등은 이들 시설을 찾아 실제 운영사례와 조성방식, 미래전략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수기간 중 히비키나다·게이세이 바라엔 가든센터(장미원), 신뇨인 애완동물장례문화원, 왕왕애견동물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히비키나다·게이샤이 바라엔 가든센터 방문 시설관리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장미원의 운영, 유지관리 실태, 연간 방문인원, 장미원 활용 프로그램, 관광객의 유치현황 및 수익성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종합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원 조성을 위한 토질관리, 임실군 기후, 식재 품종, 수익 창출을 위한 장미 및 장미용품 판매 등 향후 장미원관련 세부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펫 세레머니 신뇨인 애완동물장례문화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왕왕애견동물원을 통해 애완동물테마파크 규모 및 현황을 파악하는 등 각 기관의 담당자 면담을 통해 실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보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애완동물이 뛰놀 수 있는 넓은 공터와 애견백화점을 통한 의류·의료·식품 등 국내 천만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애완동물 시설과 서비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연간 50만명 이상의 체험관광객이 찾아오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관광지로 더욱 성장시키자”며 “ 또한 의견문화제와 의견시설 및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테마파크를 구축해 오수의견관광지를 국내 천만 반려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심민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미원 조성사업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며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이 만들어지고, 오수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임실관광을 주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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