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이 원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학습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자 실시되는 ‘2017년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교육부 국비 지원을 받는 이번 사업의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올 이달부터 4개월간 관내 9개 시설에서 총 1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는 3년째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역 내 9개 시설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전체 17개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시는‘생활체력 증진 프로그램’,‘진로지도상담사 과정’, ‘정리수납 전문가과정’, ‘업사이클링 매니저 양성과정’ 등의 직업능력교육과 ‘캘리그라피’, ‘실버난타’, ‘우쿨렐레’등의 문화예술교육, ‘한글교실’의 성인문해교육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강화하고 시민의 구직활동 지원, 각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 성인문해교육을 통한 학습 기본권 보장의 3트랙전략을 통해 행복학습센터 운영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하여 중앙에 집중되어 잇는 학습 혜택을 지역으로 분배해 배움과 행복이 연결되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