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3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전북 임실군 관촌면 방동마을을 찾아 '고추 따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 30여명은 고추 수확 시기를 맞아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고, 주변 잡초제거와 폐비닐·농약병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소외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농작물 직거래, 마을 복지물품 기증 등을 통해 도농(都農) 상생과 농촌 복지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 같은 1사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 공로로 지난 7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 고재찬 사장은 "앞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환원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