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습지원을 받고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지난 28일에 발표한 2017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3명 중 총 11명이 합격(과목합격 포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상반기 검정고시에 8명이 합격한 이래, 하반기 검정고시에 11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평소 나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 인터넷강의와 교재를 제공함은 물론 담임제도 차원의 1:1멘토링을 통해 수험생들을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시험을 앞두고 위탁기관인 동신대학교 내 스마트교실을 마련하여 6주간의 실전모의고사 집단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시험 당일날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고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대견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습지원 외에도 상담·교육·취업·자립·건강증진·자기계발·멘토링 프로그램 등 나주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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