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득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의 활동비를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정부 일자리 확대정책에 발맞춰 5억 22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전체 공익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1878명의 활동비를 이달부터 5만 원 인상된 27만 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한 경로당 봉사도우미 사업도 확대해 참여자 30명을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비는 기존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오르고 참여 시간은 한 달 30시간 기준으로 1일 3시간이다.
한편 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예산은 총 51억 7430만 원으로 공익형 활동을 비롯해 시장형 등 모두 2289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공공시설, 문화재, 해안가 정비, 노노케어 등 44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활동비는 2004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20만 원이었으며 2017년 10% 인상된 22만 원에서 이번에 27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모든 노인분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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