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역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전담부서로 '일자리총괄담당'을 신설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설부서는 일자리 창출 및 실업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정보 관리 및 취업정보센터 운영, 지역일자리창출, 공공근로 사업 등 실업대책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일자리센터와 오는 11월 개소하게 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취업 지원 교육, 사후관리,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취업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자체일자리사업 등 3억 4천여만 원, 44개 세부사업에 대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한시적 일자리 제공에서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제교통과 김진태 계장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한 것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거창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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