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고품격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나주시가 내달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 ‘여우락 영화관 베스트’ 공연을 개최한다.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여우락 영화관·베스트’는 추억의 영화와 드라마 속 등장하는 음악을 국악 오케스트라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인기 작곡가 이지수 씨의 음악이 삽입된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손님’, 드라마 ‘겨울연가’ 등 추억 속 명작이 아름답고 웅장한 선율과 함께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시 관계자는 “평소 관현악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색다른 문화향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별도 초청해 문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선착순 무료이며, 좌석표는 공연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현장배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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