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예산, 사업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편성 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자체 예산편성 기준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내년 재정 운영의 방향을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일자리 창출 지원과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건전재정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있다.
특히 지방보조금과 행사·축제 예산의 선심성·낭비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주민생활의 편익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희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장수군 공무원들에게 예산편성운영기준 변경사항과 장수군의 예산 편성방향을 안내해 예산 편성의 정확성을 기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운영의 책임성, 투명성, 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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