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 출범 이후 각종 단체와 기업,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양시는 29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이사장, 광양연합치과의원 정태술 원장,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숙 회장과 가정분과 임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접견실에서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광양연합치과의원 정태술 원장이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서 지난해 사랑나눔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어린이 보육사업의 최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을 맡고 있는 박정숙 회장과 김영희 사무국장, 정은숙 서기가 17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정태술 광양연합치과의원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와 보육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지인으로부터 보육재단 출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어린이보육재단이 보다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숙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 사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이번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황재우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보육재단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고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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