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어시장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쪽바다중앙시장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어시장은 1980년경에 건축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시는 방문고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2월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 8월까지 1층 규모로 신축되어 10명의 상인이 입주했다.
어시장 철거 및 신축은 총 4억71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어 1층에는 10개의 영업장이 있으며 옥상에는 파고라 3개소가 설치되어 방문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어시장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장 예정인 묵호 야시장, 기 조성된 청년몰과 더불어 동쪽바다 중앙시장이 영동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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