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조애월 음악감독의 제자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팀이 주옥같은 클래식과 소품 모음곡 등 10여곡을 들려준다.
JS String은 독특한 편곡으로 차별화된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노연주자 엄기환, 비올라 양혜경, 바이올린 태선이·장새봄, 첼로 김동녘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JS String은 이날 슈만과 슈베르트의 정통 클래식부터 모차르트의 유명한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Mozart-Twinkle Twinkle Little star’, 단순한 주제 선율이 변화를 거듭하며 반복해 화성이 아름답게 울리는 '캐논 변주곡‘,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협주곡 '카르멘 판타지',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등 주옥같은 소품 모음곡도 들려줘 올 여름을 차분히 정리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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