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환 전 국립무형유산원장이 전주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5일 전주가 전통과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무형유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강경환 전 원장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강경환 원장은 지난 2016년 2월 국립무형유신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전주시와 협력, 국립무형유산원을 중심으로 전주 한옥마을, 서학동 예술촌과 연계하여 무형유산의 보존, 진흥을 통해 문화유적과 연계한 문화관광 벨트조성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강원장은 전주시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조사․기록․발간 사업 동참, 무형유산 성과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여러 행사에 협력하는 등 전주시와 공감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원장은 전주시와의 격의 없는 소통과 탁월한 전문성으로 무형유산의 가치를 빛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으로 재직기간동안 한 사람의 열정과 의지가 도시 발전에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몸소 보여준 사례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동안 전주가 전통과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무형유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명예시민으로 전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며, 언제든 전주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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