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건설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전북 익산시 송학동 망기마을 일대의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25일, 총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된 송학동 망기마을 진입도로 및 포스코아파트 앞 도로 등 총연장 400m의 도시계획 도로의 개설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학동 망기마을 일대는 그간 아파트 건설로 교통량이 급증해 주민들이 통행에 큰 지장을 받아와 도로 개설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공사를 착공하였으나 토지보상 등 민원이 발생해 공사가 지연됐다.
시는 주민 불편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원을 해결해 도로개설이 완료될 수 있었다.
김중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로개설로 교통량 증가로 고통받고 있던 망기마을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 일대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설된 도시계획도로의 공사와 함께 우‧오수관 분리사업도 병행해 도로변 가옥의 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주민들의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수질오염을 방지 등 주거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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