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는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와 제10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윤리도덕의식 확립과 평등하고 화목한 가정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먼저 사회 기초단위인 가족생활에 있어 모범이 되는 평등하고 화목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가정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남해군의 모범가정으로 남해읍 박재희·하정인, 이동면 강두화·김점자, 상주면 유진부·김두례, 삼동면 홍순무·최순심, 미조면 조경래·이춘지, 남면 공채옥·송유순, 서면 박태봉·곽분순, 고현면 이일홍·김월아, 설천면 이종우·강선아, 창선면 김삼만·차월남 등 총 열 가정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도덕성 회복은 마음이 답이다’란 주제로 도덕성 회복 강연이 열렸다.
김성중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군민 의식 선진화에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을 다해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모범 가정 시상식이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이번 강연회와 모범가정 시상식을 비롯해 도덕성 회복 운동, 안전문화확립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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