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9월 2일 삼천포체육관에서 무에타이 킥복싱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회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무에타이 킥복싱연합회(회장 조평근)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초·중·고등부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식전행사로 학원폭력예방 캠페인과 강호시범단의 호신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이타이’는 1000여년의 전통을 가진 타이(태국)의 전통무술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무예가 흘러들어간 것이라 주장하고 타이에서는 중국 무술의 원조가 자기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조평근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전국 대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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