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청주야행-밤드리노니다가’ 행사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주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장인 도심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24일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시 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7청주야행-밤드리노니다가’ 행사 진행을 위해 24일 오후 3시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도심 일부구간에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제 구간은 근대문화거리인 상당공원사거리~도청후문~옛중앙초정문~청주향교 구간과 중앙초~충북연구원간 대성로 구간이다.
이들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는 행사기간인 25일부터 27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는 전면통제된다.
또한 근대문화거리의 경우에는 행사기간 외에는 주민, 상인, 기관차량을 제한적으로 통행시키는 제한통제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대성로는 해당 140m 구간을 전면통제한다.
이와 함께 청주향교로 연결되는 상당공원 사거리~도청 후문~향교, 탑대성동 주민센터 삼거리~ 향교, 우성아파트 정문~향교방향, 거성연립~향교방향 진입 골목, 우암산 둘레길~향교방향 등 5개 골목에 대해서도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시와 재단은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등 주요 기관, 단체 협조 및 해당 지역 주민 방문을 통해 사전에 교통 통제를 안내하고 입주민 통행권을 발부했다.
이어 경찰, 모범운전자회, 운영요원, 경비(야간) 등 전문 기관의 협조와 인력 등을 투입해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2017청주야행 밤드리노니다가는 특별한 재미와 안전을 위해 일부 차량 통제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두번째로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특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들께서는 행사장에 방문해 도심 속 야간 문화제 나들이를 함께 즐겨보자”고 부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