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초 정부 시책인 쌀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시군별로 부여하였으며, 사천시는 84ha를 목표로 하여 7월말까지 목표면적 대비 163%인 137.3ha를 전환하여 경남에서 가장 높은 논 타작물 전환율을 기록했다.
그동안 사천시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 논 타작물 재배 기계화 연시대회 개최, 논콩 재배 확대지원 사업 2억원 자체예산 편성,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운동, 논콩 등 타작물 재배교육을 적극 실시했다.
더불어 올해 재배면적이 늘어난 콩(50ha)에 대해서도 농협, 콩사랑영농조합법인과 협조하여 수매에 영향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경제 기술지원과 담당자는 “올해 논 타작물 전환에 참여하여 주신 농업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확기까지 3저3고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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