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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국 발행 진주 관광 홍보 우표 2종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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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국 발행 진주 관광 홍보 우표 2종 기증받아

- 이노베이션 100 황승진 대표, 미국 발행 진주 관광 홍보 우표 2종 진주시 기증
- 미국 거주 한인 대상 진주 홍보 및 유등축제 기간 방문 적극 권유

경남 진주시는 22일 진주 관광 홍보 미국 발행 우표 2종을 이노베이션 100 황승진 대표로부터 기증 받았다.

시에서 기증 받은 우표 2종은 미국 우표 발행 대행사(뉴욕 경제신문)가 미국 우정국의 승인 얻어 만든 정식 미국 우표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배경으로 한 우표 20매와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우표 20매이다. 촉석루 우표 하단에는 영문으로 ‘Beautiful City Jinju South Korea’가 새겨져 있다.

이날 기증은 진주 유망 IT 벤처기업 황 대표가 지난 7월 미국 뉴욕을 방문해 진주시 관광 홍보용 미국 우표를 발행해 진주시를 미국에 적극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황승진 대표로부터 우표를 기증받고 있다. ⓒ진주시
당시 황 대표는 뉴욕경제신문과 연계해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한인단체를 방문해 뉴욕 한인들에게 진주 관광 홍보를 한 바 있다. 이외에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상공인들과 한인들의 진주유등축제 기간 진주 방문, 뉴욕경제신문 홈페이지에 진주 관광 및 유등축제 홍보 배너 게시 등 진주시를 미국 거주 한인들에게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해외에서 진주유등축제 등 진주시를 적극 홍보해 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국 거주 한인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해 고국을 찾아 가족 친지들과 추석도 보내고 진주남강유등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승진 대표는 “이번에 최초로 미국에서 발행된 진주 홍보용 미국 우표는 추가로 더 발행해 진주관광 홍보 카탈로그를 넣어 미국 한인 동포들에게 진주 방문을 권유하는 우편물 발송에 사용토록 하고 첨단 기술을 이용해 진주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15일까지 열리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연계해 축제의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선정하고 진주성에 추석, 설날, 단오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선보이는 등 추석 맞춤형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 7만 여개의 유등을 배경으로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을 도입해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유등축제를 조금 더 저렴하게 관람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앱, 현장 판매처 등을 통해 20% 할인된 사전 입장권을 온․오프라인으로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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