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은 광양서울병원이 지난 주말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현도관 행정원장을 비롯해 정형외과․내과 의사 및 간호사 25명이 참여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겪는 노인성 질환 진료와 혈압·당뇨검사, 영양제 수액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양서울병원은 2014년 금성면건강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올해로 4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성면건강위원회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2010년 결성돼 건강캠페인·걷기행사 등 추진하고 있다.
고종우 금성면건강위원장은 “푹푹 찌는 무더위에다가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해준 광양서울병원 의료진에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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